구리 쌈촌에서 월남쌈 우삼겹 소고기를 먹었다.

즐거운 토요일 저녁.
오랜만에 샤브샤브 먹고 싶어서 구리에 있는 쌈촌으로 향했다.

여기는 구이,월남쌈,샤브샤브
세가지 모두 즐길수 있는곳이라고
알고 있어서 기대가 컸다.
내가 직접 가 본건 처음임.

일단 메뉴와 가격 고고 ㅋㅋ

점심 메뉴도 있고 쌈,구이,샤브 메뉴도 다양하다.

막걸리 시켰더니 막걸리는 없다고 하심ㅜㅜㅜ

우린 월남쌈 우삼겹 더하기 소고기를
2인분 시켰다.

기다릴때까지 메뉴구경~~ ^^

조금 기다리면 주문한 음식들이 나옴.
월남쌈 먹을수있게 뜨끈한 물과 라이스페이퍼,야채들이 나오고
샤브 육수와 소스, 불판 등등 여러 재료들이 나온다.

고기는 생각보다 적었다.
그램 수 대로 나왔겠지만ㅠㅜ
야채는 많이 나오지만
보통 샤브샤브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떡이나 오뎅 등등..
그런것들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근데 나온데로 다 먹고 국수도 해먹고 죽도 해먹으면 배부름..

뭔가 이것저것 많이 나오고
샤브샤브,쌈과 동시에
고기를 구워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작 먹을 고기는 적게 나오는게 아쉬웠다.

배부르게 잘 먹고 나왔지만
다음에 또 갈지는 과연! 잘 모르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