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의 제주도 여행의 끝이 보인다!
다시한번 일정을 써 보자면...
제주도 여행 첫째날
공항도착/렌트카 대여- 동문시장구경, 시장에서 아침식사(금복국수 고기국수)- 산굼부리 - 보롬왓-
점심식사(가시식당 두루치기,몸국)- 사려니숲길(붉은오름쪽 입구)-
러브랜드- 숙소(표선 해비치리조트)- 저녁식사(금데기횟집)- 숙소에서 간단히 맥주한잔~
둘째날
아침식사(한라앤탐/오!올레밥상 올레정식,보말라면)- 정방폭포-외돌개,황우지해변 선녀탕-
주상절리대-점심식사(중문 국수바다 본점)-카멜리아힐-곽지해변-몽상드애월(지드래곤 카페)-
농협마트에서 장보기(흑돼지바베큐)-숙소(로그맨하우스 펜션)
셋째날
공항근처 가서 아침식사(버거트립 수제버거)-이호테우해변-공항에서 면세점 구경 <- 공항 너무 일찍가서 후회한 일정ㅋ
출처: http://wworlder.tistory.com/219?category=602781 [w.worlder:순간포착]
둘째 날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다. 날씨가 칙칙쓰~
그래도 비는 내리지 않았으니 다행이다 싶었지!
정방폭포 구경 후 다음 코스는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황우지해변 이었다.
근데 렌트카 네비에 황우지해변을 쳐도 안나오길래 일단 그 근처로 향했다.
내렸는데 외돌개 주차장이라 당황쓰. .. .. 주차비는 현금 2000원인가.. 했을걸...
원래 일정에 외돌개는 없었는데 왔으니 둘러나 보자고 했다.
외돌개-황우지해안 선녀탕 걸어서 충분히 둘러볼수있다.
들어가는길~!
무슨 공원이었는데 기억안남...ㅋㅋ
엄청 이국적이라 조금 놀랐다.
진짜 예전에 태국 갔을때 그 느낌이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에 야자나무를 보다니.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가득한 공원
가는길에 동굴도 보고 바다도 보고. .. 신기방기..
oh이것이 외돌개다oh
할망바위로도 불린다네요. 후후
정말 가는곳마다 자연경관이 너무 멋지다 제주도!
외돌개를 보고 난 후 황우지쪽으로 둘러보기 시작
여기는 절벽 위 쪽이었는데 넓은 바다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제 선녀탕쪽으로 가보자
여기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조심
어른들이 내려가기에도 조금 위험해보였다.
내려가는길에 은은히 퍼지는 꽃 향기가 너무 좋았으셈.
짠 이것이 선녀탕이다
oh 황우지 선녀탕oh
여기는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더 좋았다.
여름이 되면 투명카약과 스노쿨링의 성지라는....
읏!! 유명해지기전에 내가 먼저 와서 해볼걸 하는 후회가!
여튼 청록색의 물이 너무 신기했다.
물이 깨끗한듯 안깨끗한듯
물색은 신기.
근데 여기 물고기가 많이 보일지 의문임.
신발신고도 왔다갔다 하기 힘든데
여름에 사람들은 어떻게 맨발로 왔다갔다 할까
여기도 온통 돌밭이다.
이쪽 바다는 다 돌밭인듯.
물놀이 철이 아니라 그런지 관광객은 많이 없었다.
그래서 더 좋았다.ㅎㅎ
무슨 12동굴인가 뭔가..
아무튼 동굴도 있던데 힘들기도 하고 슬슬 배도 고프고
시간상.. 동굴은 못보고 돌아왔다 ㅠ 아쉽.
따뜻 할 때 바닷속도 보러 와보고 싶은데 과연.......언제 올수 있을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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