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쭈꾸미에 눈을 뜬건 20대 초반의 어느날이었다.
쭈꾸미집은
노원역에 쭈꾸미달인이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때 처음 가봤는데
정말 매콤매콤하고 맛있고 같이 나오는 사이드메뉴와 볶음밥이 아주 굿굿이었다.
장사가 너무 잘되고 2호점도 생기고..
어느날부턴가 노원에 갈 일도 없어지고
나도 바쁘고 해서 못간지 꽤 됐다는.ㅠ
노원 주공2단지쪽에 신화쭈꾸미도 너무 맛있다는!
아무튼ㅋㅋ그때부터 쭈꾸미를 먹기 시작ㅋ
얼마전에 지인을 만나 아차산에 가게 되었는데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쭈꾸미 좋아하냐며 독도쭈꾸미로 날 안내함ㅋ
아차산역에서는 조금 걸어 올라가 골목길에 있다.
메뉴판~가격은 일반쭈꾸미집이랑 비슷비슷ㅎ
우리는 쭈꾸미 삼겹살 3인분을 시켰다.
열심히 볶아주심
야채도 나오고 누룽지도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도 나온다 훗훗ㅋ
익고나서 하나둘 집어먹기시작ㅋ
적당히 맵고 맛있다. 역시 쭈꾸미!!
생각해보니 쭈꾸미삼겹살은 밖에서 사먹을때
거의 실패한적이 없는것 같다.
매운 소스와 쫄깃한 쭈꾸미와 삼겹살이 잘어울린다.
콩나물사리도 넣어주시고~
막걸리 한잔이랑 같이 먹으니 굿굿ㅋ
역시 모든 볶음요리의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이져.
맛있다... 또 먹고싶다.
역시 매운 음식은 주기적으로 먹어주어야 함.ㅋ
거리가 있어서 자주가진 못하겠지만
다음에 또 먹으러 가야징~
매운거 먹고싶다~~ ㅠ
반응형
'먹을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리 청춘골목에서 베이컨샐러드샌드위치와 커피를 포장해 먹었다. (0) | 2017.11.02 |
---|---|
구리 스시앤롤에서 미소라멘을 먹었다. (0) | 2017.10.31 |
구리 벅시분식에서 즉석떡볶이를 먹었다. (0) | 2017.10.28 |
아차산역 휘게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hygge) (0) | 2017.10.27 |
구리 마이첼시에서 저녁식사를 했다.(홍석천레스토랑-크루다이올라 파스타/노르망디식족요리/딸기에이드) (0) | 2017.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