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롯데아울렛 쟈니로켓에서 갈릭버거를 먹었다.

쟈니로켓버거는 약 5년전에 처음 먹어봤다.
한입 먹는순간 입안은 이미 미국이었다.
미국 한번도 안가봤지만...
일단 버거도 크고 치즈맛도 확 나고 해서
너무 맛있었다.

그 후에는 안먹어봤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이었다.

구리 롯데아울렛에는 쟈니로켓이있다!
반가운 마음에 언젠간 여기 와서 먹어야지 마음만 먹다가 이제서야 가봄.

짜잔 메뉴판~ 일반 수제버거랑 가격 비슷

쉐이크가 유명한 이곳..먹어볼까 했지만
햄버거랑 먹기에는 뭔가 무거운 느낌이라 안먹음.
이달의 버거로 갈릭버거세트 11900원. 할인하길래 주문했다.

넓다.
여기 바로 옆이 영화관이고 음식점도 꽤 있다.
아주 좋다. 굿굿굿

기다리다보니 나온 갈릭버거세트~♡
약 7분 걸린다 했는데 얼마나 걸린진 모르겠다.

반 쪼개서 반쪽 들고 한입두입 냠냠
생각보다 버거가 크진 않았지만
작지도 않고 딱 좋았다.
빵도 너무 맛있고 두툼한 패티와 신선한 야채,
갈릭소스와 구운 마늘의 조합이 아주 좋았으셈!
느끼하지도 않고 의외로 담백하고 마늘향이 좋았다.

두툼한 감자튀김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햄버거 한끼 10000원 넘는 금액은 조금 부담이긴 했지만
맛이 좋아서 다음에 또 오면 딴것도 먹어봐야지 싶었다. 흣흣...
배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