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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후기/그 외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을 사먹어봤다.

by 외계인w 2017.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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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냉장고를 부탁해 보는데 김성주씨가 연복풍탕수육을 했다.

너무 맛있다는 평을 다들 하셔서

 

도대체 이연복 셰프님 탕수육이 어떻길래!

너무너무 궁금해졌다.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사천탕수육 먹고싶었는데 사천은 안팔아서.. 그냥 새콤달콤 일반적인 맛 시킴

 

300g 5봉에 약 25000원 .

홈쇼핑에서 산 사람들은 11봉에 더 싸게 샀더라 좋겠다.

 

월요일 밤에 주문하고 수요일에 도착...

이렇게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왔다.

 

안에 아이스팩도 두개 넣어서 왔던데

 

그래봤자 소스는 이미 녹았....

고기도 차갑긴 했지만 어느정도 녹아있었다

 

그냥 냉장고에 넣으려다가

냉동상태 그대로 조리해야 제일 맛있다고 써있어서

바로 냉동실로 고고씽

 

 

 

큼.

 

 

이렇게 박스 5개와 비닐 5개 옴

 

왜 같이 안넣어주는거지 ㅋㅋㅋㅋ

 

너무너무 궁금해서 바로 조리시작ㅋ

 

 

 

소스는 생각보다 엄청 묽었다.

토마토주스보다 묽었음.

 

야채같은거 없고 그냥 소스만 들어있다!

나는 당근,양파,양배추 잘라서 먼저 볶다가 소스 부어서 다 익혔다.

소스는 새콤달콤~ 특별한 맛은 없었다.

그냥 저냥 soso ..

 

 

 

 

고기 1인분~

혼자먹기 적당할듯~

기름 아까워서 조금만 넣고 열심히 구웠다.

몇분 익혀야 하는지도 나와있었는데

뭔가 안익은 느낌? 이라서 꽤 오래 튀겼다.

 

기름기 탈탈 털고 키친타올에 기름기를 쪽 빼주어야

소스에 담궈놔도 바삭하다.

 

이제 소스 부어먹던 찍어먹던 맘대로~ ㄱㄱ

 

나는 반은 찍어먹고 반은 담궈놓고 먹었다.

담궈놓고 먹은게 더 맛있었다!

 

처음 먹었을땐 그냥 저냥~

기대를 너무 했었어서 막 맛있단 생각은 안들었다.

근데 먹다보니 먹을만 하고 괜찮은듯ㅋㅋ

그렇다고 존맛까지는 아님.ㅎ

근데 먹을만하다. 냉동식품 치고 가격도 싸고 괜춘괜춘ㅋ

 

집에서 간단히 술안주로 해먹기 좋을것 같다.

소주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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