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것들

신내동 동창 야채&숯불 닭갈비에서 철판 야채닭갈비를 먹었다.

by 외계인w 2017. 11. 3.
반응형

때는 토요일 오후~

오랜만에 신내동 둘째 외숙모댁에서
식구들과 함께 점심으로 무얼먹을까..

고민하던중 닭갈비를 먹고싶단
큰외삼촌의 말에 닭갈비집으로 ㄱㄱ

신내동에 살고 계신 외숙모는
동창닭갈비집으로 길을 안내해주셨다.
이른 시간이었는데 점심부터 장사를 하다니 굿굿!
저녁에는 줄서서 먹는다고 함ㅋ

주차장은 가게 뒷쪽에 있어서
주차를 하고 가게에 들어갔다.




우리가 첫손님인듯했다.
가격도 요즘 닭갈비집에 비해 저렴한편~
숯불닭갈비도 팔고 철판닭갈비도 파는데
우린 어른 5명이서
철판 야채닭갈비 4인분에 쫄면사리 추가함.


매운맛 단계는 선택할수있다.

보통(안매운),약간,중간,강한,아주매운맛

이렇게 5단계가 있는데

우린 중간매운맛을시킴......


곧이어 나온 중간매운맛 야채닭갈비.
색깔이 엄청 빨개서 조금 놀랐다.
색깔만큼 맵다맵다ㅜㅜㅋㅋ

약간매운맛이나 안매운걸 시켰어야 했다ㅋㅋ
그래도 맛있음. 약간 떡볶이 양념 느낌도 나는데 매움.
먹다가 자꾸 콧물이 나오는데 어쩔수없음~ㅠ


고기도 넉넉히 들어있고
야채랑 고구마랑 떡도 넉넉~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깻잎도 들어가있고
쌈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음.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야채무침이랑 동치미도 맛있당.

중간에 쫄면사리도 나왔는데
닭갈비보다 덜 매워서 굿굿.


양도 많다.
닭갈비랑 사리만 먹어도 배불렀지만.
볶음요리의 하이라이트인 볶음밥을 안먹을순없지.!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은 1개만 시켰다.
볶음밥도 맛있다.역시 볶음밥이 제일 맛있음.ㅋ

완전 배부르게 먹고 집에 와서 낮잠 쿨쿨..
완전 힐링데이였던듯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맛있었다.
가까웠으면 종종 갔을텐데 멀어서 아쉽..ㅋㅋ

신내동에 가면 또 가봐야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