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어머니랑 점심식사 데이트~♡
엄마는 집에서 집밥을 드시길 원하셨지만
나는 과감히 외식을 선택했다.
노원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원래는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올라가다 보니 그만 9층까지..!
마침 눈에 띈 후쿠오카함바그~!
함박스테이크를 파는 곳인데 예전부터 가보자가보자 해놓고 안가본 곳이었다.
엄마도 마침 함박스테이크 드시고 싶다 하셔서 매장으로 고고씽
우리는 2인 세트메뉴를 시켰다. 가격은 36900원!
에그치즈갈릭 함바그(s) + 그레이비 함박스테이크 + 샐러드파스타 + 탄산음료2(캔으로 나옴)
꺄~~ 신난다~
기본찬은 양배추샐러드,깍두기,양배추피클이 나옴.
샐러드 파스타부터 나옴.
새콤시큼 하니 맛있다. 면의 양은 세트메뉴라 그런지 많은 편은 아니다. 세트로 먹기 적당쓰
야채도 신선하고 파인애플도 달달하고 ㅋㅋ
에그치즈 갈릭 함바그ㅡ!
맛있당~~ 우리는 소스 와사비마요를 시켰는데
부드러우면서 톡쏘는 와사비 맛이 좋았음.
원하는 양만큼의 고기를 잘라낸 다음
저 스톤.. 돌덩이에 앞뒤로 구워서 먹으면 된다.
연기가 치지지직! 굽는 재미가 있음.
스톤은 식으면 교체해주심ㅋ
천천히 꾸워드세용~~~!
계란이랑 튀긴마늘슬라이스랑 같이 냠~!
마지막으로 나온 그레이비 스테이크
요건 이미 구워진 상태로 나오고
소스도 뿌려진 상태로 밥이랑 같이 나온다.
사진엔 안나왔지만 고구마샐러드와 삻은 브로콜리가 같이 나온다.
그냥 잘라서 먹으면 됌ㅋ
으 아니! 위에 스파게티 면이 함께!?
파스타 덕후인 나에게 반가운 면이었지만
소스와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나의 기준쓰)
먹을만했지만 내스타일은 아님~~ ㅠ
소스맛이 좀 진하고 고기가 식었달꺄-☆
고기맛보다 소스맛이 강해서 ㅠ
밥에다 떡갈비 먹는 느낌?
전체적으로 음식이 미지근한 상태라 그런지 뭔지
에그치즈갈릭에 비해 별로였...
굽는 재미가 없어서 그런가..ㅋㅋ
힝 몰랑.ㅜ
식어도 소세지는 맛있고 고구마샐러드도 맛있었다.
오랜만에 엄마랑 점심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고 ~~
좋았다ㅎ
다음에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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