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틀째, 우리는 아침식사-섭지코지 5분-성산일출봉까지 완료 후
우도로 향했다! 렌트한 자동차를 가지고 고고~
우도로 가는 배는 30분마다 있는데,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오는 배는 오후에 끊기니 조심하세용~!
두근두근~
우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향한곳은 점심식사를 한 곳이었다.
배고팠다. 오전에 일출봉한번 올라갔다 왔을뿐인데 왜이리 배가 고픈지!
제주도와서 유명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사실 메뉴는 거의 비슷비슷해서..
뭘 먹을까 하다가 로뎀가든의 메뉴를 보고 옳타구나! 요기 가자 ~하여 로뎀가든식당으로 go go
요렇게 집같이 되어있는데 식당이다.
펜션도 같이 하는 모양임..
손님이 엄~~청 많았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원래 손님 많은듯
대기하다가 입구쪽에 자리가 났데서 들어갔당 ㅎ 엄청 배고팠음
로뎀가든 메뉴판입니당.
주물럭 1인분에 만오천원이나 하다니 ~ㅠ
솔직히 비싸다..!! 게다가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하는걸로 기억함.
그래도 이왕 먹으러 왔으니~ 4인분과 땅콩막걸리 주문 ㅋㅋ
짜잔 ~ 밑반찬이나오고 드디어 한치주물럭이 나옴ㅋ
사실 양이 4인분에 이 가격 치고는 많은편아님..
뭐 양이든 가격이든 다 가게 마음이긴 하지만.ㅋ
과욘 맛은? 딱히 특별히 아 진짜 맛있다 이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먹을만하군~ 나쁘지 않군~ (맛없단 말이 아닙니다.그럭저럭 괜찮아요ㅎ)
4인분이면 6만원인데, 가성비 따지는거 좋아하진 않지만 가격대비는 별로인듯
요런 볶음 요리에는 역시 볶음밥을 먹어줘야지용, 여기서 유명하다는 한라산 볶음밥을 주문했당ㅎ
직원분이 오셔서 열심히 볶음밥을 해주신다.
밥볶으시는데 자리 때문에 불편하다며 다 볶아질때까지 나는 밀려나서 일어서 있었음ㅡㅡ;;
왜 자리를 이런식으로 무리해서 만들어 놓고는 앉아있던 사람 보고 나와 있으라 하는지;;
지금 생각해보니 기분이 언짢네영 -.-;
밥 볶아 주면서 제주도가 어떻게 생기게 됐는지 화산 폭발 뭐라뭐라 얘기하면서 해주는데 재밌어 보였다.
난 떨어져 있어서 잘 안들려서 못들음.ㅜ
여튼 꽤 오래 볶으심.
짜잔~ 볶음밥 예쁘당.
계란이랑 치즈가 많이 들어간다. 사람마다 느끼하게 생각할수도 있을듯ㅎ
약간 살 많이 찔것 같은 느낌이긴 맛은 괜춚하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먹을만 했지만 다음에 또 우도에 간다면 다시 갈만한 정도는 아닌듯하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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